국제갤러리, 최재은 작가의 자연과 인간의 복합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작품 선보여
최재은 개인전 《자연국가》, ‘DMZ 프로젝트’와 ‘숲’을 다채롭게 해석한 작품 소개 [서울문화인] 국제갤러리에서 지난 3월 20일부터 K1과 한옥에는 한국적 모더니즘의 개척자인 하종현의 개인전 《Ha Chong-Hyun》이, K2와 K3에서 최재은의 개인전 《자연국가》를 진행하고 있다. 하종현과 더불어 최재은 작가의 개인전 역시 국제갤러리에서 열리는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조각, 설치, 건축, 사진,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생명의 근원과 시간, 존재의 탄생과 소멸, 자연과 인간의 복합적인 관계를 사유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970년대 중반 도쿄로 건너간 최재은은 도쿄의 소게츠 아트 센터에서 ‘이케바나(生け花)’의 문법을 수학,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으로 미술에 입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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