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갤러리] 리만머핀 서울, 마릴린 민터(Marilyn Minter) 한국 첫 개인전 [서울문화인] 캔버스 화면 가득한 여성의 얼굴, 입술 그리고 입술사이로 드러나 치아, 화려한 보석으로 치장한 여성까지 캔버스의 모델들은 누군가를 유혹하듯 한껏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입술은 다양한 메시지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상징’ “나의 작품의 자주 표현되는 입술은 함축적이면서도 다층적”이다. “입술은 사람의 숨결과 생명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에로틱함이기도 하다. 입술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상징”이다. 리만머핀 서울(용산구 이태원로 213)에서 여성의 입과 입술 이미지를 신비롭고 매혹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미국의 다학제적 예술가 마릴린 민터(Marilyn Minter)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마릴린 민터(1948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 더보기 창덕궁 희정당 야간 내부관람과 함께 대조전에 울려 퍼지는 왕의 음악 4월 3일부터 6일까지,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진행 [서울문화인] 평소 내부관람이 제한된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전각인 희정당의 야간관람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과 함께 국립국악원의 품격 있는 공연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오는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50분간 진행되는 희정당 야간관람에서는 희정당 외현관과 동행각, 중앙홀을 따라 장식등(샹들리에)을 비롯하여 근대시대의 다양한 전등으로 중앙 접견실과 귀빈실, 복도 등 권역 전체에 불을 밝힌 모습을 볼 수 있어 불 켜진 창덕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어서 대조전 월대 권역에서 30분간 진행되는 공연에.. 더보기 [전시] 계절과 시간을 담아낸 산수가 펼쳐지다. 강서경 개인전 《마치 MARCH》 국제갤러리 서울, K3에서 강서경 개인전, K1, K2에서는 김윤신 개인전, 한옥에서 김용익 개인전 진행 [서울문화인] 지난해 리움미술관에서 작가의 갑작스런 암투병에도 불구하고 그의 초기 대표작에서 발전된 작업부터 새롭게 확장된 신작에 이르기까지 총 130여 점을 선보인 강서경 작가의 개인전(강서경: 버들 북 꾀꼬리)이 진행되었었다. 당시 강서경은 “더 많은 작품으로 채우고 싶었다.”고 할 정도로 투명중에도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었다. “회화란 눈에 보이는 사각형과 보이지 않는 사각 공간을 인지하고, 그 안에 무엇을 채워 넣을지를 고민하는 작업이다.” 강서경(b. 1977)은 평면,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액티베이션)를 아우르는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회화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해 온 작가로 .. 더보기 [전시] 조선의 풍경을 담은 해외 소장 19세기 《칠보산도병풍》 미디어로 전시로 국립고궁박물관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 해외 소장 우리의 문화재로 소장국가와 우리나라에서 동시에 전시 가져 [서울문화인]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관장 윌리엄 그리스워드)가 소장하고 있는 함경북도 명천(明川)에 있는 칠보산 일대의 장관을 비단 위에 수묵담채로 그린 10폭 병풍 《칠보산도병풍(七寶山圖屛風)》을 소재로 한 전시가 국립고궁박물관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함경도 회령부(會寧府) 판관(判官)이었던 금호 임형수(林亨秀, 1514~1547)가 1542년 3월에 칠보산을 유람한 뒤 여행기인 「유칠보산기(遊七寶山記)」를 남긴 이후로 북관(지금의 함경도)의 대표적인 명승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칠보산을 소재로 한 .. 더보기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상설행사로 확대 운영과 ‘경복궁 별빛야행’ [서울문화인]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담당하는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의식’ 행사가 올해부터 상설행사로 확대 운영하여 23일부터 선보인다.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병전(兵典)-행순(行巡)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조선시대의 군대를 순라군이라 한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지난 2022년 광화문 광장 재개장을 기념하여 특별행사로 진행되었던 전통 문화행사로,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하여 궁궐 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문장과 군사들을 궁궐 밖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2022년에는 순라군들이 경복궁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세종대왕 동상까지 행진하는 공연으로 선보였으나.. 더보기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문화예술 관람 지원금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 청년문화예술패스 [서울문화인] 엔데믹으로 다시 활기를 찾은 공연장과 전시장 그러나 팬데믹 이전보다 훌쩍 오른 티켓가격이 다시 발목을 잡는다. 문화예술의 최대 소비층인 청년세대들도 문화향유의 걸림돌로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2022년 국민문화예술활동’ 조사결과, 20대·30대 다음으로 15세~19세 청년들이 문화예술행사 관람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행사 관람 의향 : (20대) 91.2% >(30대) 90.7% >(15~19세) 86.5%] 15세~19세가 응답한 문화예술향유의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비용’(31.3%)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제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 더보기 혜택 UP ‘궁중문화축전’의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 판매시작 올해 1만장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관람객 유치에 주력 5대 궁궐 무제한 입장권 ‘궁패스’, 국내외 판매 시작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서울문화인] 매년 봄·가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 ‘궁중문화축전’의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가 올해는 다양한 해택을 판매를 18일 시작하였다. 봄, 가을 연 2회 개최되는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봄 궁중문화축전이 진행된다. 궁중문화축전 특별 관람권 ‘궁패스’가 시범 도입한 지난해에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1천장을 판매하였으나, 작년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1만장으.. 더보기 3월, 궁궐을 찾아야 하는 4가지 특별한 프로그램... 놓치면 후회 [서울문화인] 아직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듯 겨울의 여운이 남아있지만 봄이 하루가 다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봄을 맞이하여 서울의 고궁이 겨우내 굳게 닫혔던 창을 열어 관람객에게 그동안 감춰진 내부를 선보이고 있으니 주말 고궁나들이는 어떨까... 창덕궁 으뜸전각 ‘인정전’ 내부 관람 평소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창덕궁 인정전 내부를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는 3월 31일까지 매주 수~일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국보로 지정된 창덕궁 인정전(仁政殿)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외관은 2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한 단을 높인 천장 중앙에는 다른 궁궐에서는 볼 수 없는 구..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