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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사진전] 서울미술관, 존재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일본 사진작가 카와시마 코토리의 《사란란》전 - 일본 사진작가 카와시마 코토리의 첫 내한 전시- 초기작부터 대표작 을 포함 미공개 신작까지 309점을 소개- 6개월간 서울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제작한 미공개작 〈사랑랑>, 150여점 최초 공개 - 직접 기획한 사진집의 샘플본 등 아카이빙 자료, 작가 인터뷰 -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싱어송라이터 우효와 콜라보레이션 작업물 공개  [서울문화인] 서울미술관이 를 시작으로 고단샤 출판문화 사진상을 수상한 미라이짱>, 기무라 이헤이 사진상을 받은 명성> 등 피사체와의 관계성이 두드러지는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사진작가 카와시마 코토리의 국내 최초 개인전 《사란란》을 지난 2월 26일부터 서울미술관 별관 M2에서 선보이고 있다.  서울미술관 별관 M2 3개 층에서 진행하는 초대.. 더보기
‘사진인가 회화인가?’ 사진예술의 거장 토마스 루프, 프랙털(fractal) 패턴 기하학... PKM 갤러리, 동시대 사진예술의 거장 토마스 루프의 최신작 [서울문화인] “누가 보았을 때 이 사진은 이 작가의 사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2000년 이전까지는 아날로그식 사진을 찍었다. 이후 깨닫게 된 것은 사진도 기술적인 매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진작가 토마스 루프(b. 1958)의 예술세계를 들여다보면 변화무쌍하다. 그는 사진의 기술과 개념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이에 도전하며, 국제무대에서 그만의 독보적인 시각언어를 구축해 온 작가라 할 수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기술이 이행하고, 사진이 현실을 포착할 뿐 아니라 비가시적인 세계를 보이게 하는 매체로 전환되는 시대를 가로지르면서,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잠재력과 한계를 가진 채 어떻게 우리의 시각을 변화시키는지 탐색해 왔다. ‘이미.. 더보기
[서울역사박물관] 사진작가 임인식이 담아낸 1945~1965, 격동기 서울 이야기 서울역사박물관, 한국전쟁 종군기자이자 다큐멘터리 사진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展 [서울문화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국 현대사의 격변기라 할 수 있는 1945~1965년 촬영된 사진을 통해 한국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은 서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그때 그 서울’展이 진행되고 있다. 전시는 한국전쟁 종군기자이자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알려진 故임인식(1920~ 1998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사진 1,003점 가운데 140여 점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다. 1920년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청암 임인식은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국과 무역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신문물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자연스럽게 사진과 인연을 맺었다. 1944년 서울로 이주하고 용산 삼각지 부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