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부 화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갤러리] 노화랑, 고(故) 정의부 화백의 작고 3주기를 맞아 후기 모란 작품 선보여 [서울문화인] 한국 근대 회화의 흐름을 이어온 고(故) 정의부(1940-2022) 화백의 작고 3주기를 맞아 작가의 모란 작품 19점과 풍경 3점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전시가 인사동 노화랑에서 진행되고 있다. 1940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동안 미술 교사로 활동했던 정의부는, 전업 작가의 길을 선택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30대의 나이에 홍익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회화를 전공했다. 이후 그는 대한민국미전(국전) 심사위원뿐 아니라, 여러 국제 미술교육 관련 활동과 협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후학 양성과 미술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 포함된 22점의 작품은 소수의 선별된 평면 회화로, 특히 그의 초기작이라고 할 수 있는 1970년대 풍경 그림들과 주로 2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