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의 자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곡미술관, 60여 년 자연과 추상미술을 탐구해 온 석난희 작가의 개인전 성곡미술관 《석난희_ 그림 속의 자연 畵中自然》 전‘석난희, 1960년대 ‘뜨거운 추상’의 시대에 ‘자연의 순수’를 그리다‘ [서울문화인] 올해 86세를 맞이한 노화백의 얼굴에는 아직도 소녀와 같은 미소를 띠고 있지만 그녀의 작품에는 옅은 미소와 달리 힘이 넘쳐나고 있다. 마치 사군자의 강함과 부드러움이 안방마님의 손끝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듯하다. 성곡미술관이 2025년 첫 전시로 60여 년 동안 자연과 추상미술을 탐구해 온 석난희(b. 1939)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석난희_ 그림 속의 자연 畵中自然》전을 선보이고 있다. 석난희는 김환기의 제자로, 한국 앵포르멜 미술(Art Informel)의 영향을 받으며, 1962년 미술대학 재학 중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돼 첫 개인전을 열며 주목받기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